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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잠이 든 당신

📖 본문: 요 13:34-35🏷 분류: 신앙훈련
잠이 든 당신을 들여다봅니다. 어느 먼길을 걸어와 지금 당신이 제 옆에 잠들어 있는지 불가사의하게 느껴집니다. 분명히 언젠가 낯선 타인이었을 당신이 제 손이 미치는 곳에서 가벼운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는 게 마냥 신기합니다. 당신이니? 당신이 삼십 억 명 중 한 사람이었던 여자이었니? 그렇게 쉼 없이 속으로 중얼거리는 전 가슴이 뻑시게 저리고 아파옵니다. 나 같은 남자 뭘 믿고 더없이 소중한 마음과 몸을 맡기고 저처럼 아늑한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지, 순간순간 놀라면서도 전 눈물이 납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해서 촛불 같은 당신 잠과 꿈을 꺼뜨릴까 조심조심하며 밤새 저는 당신 마음을 들여다볼 뿐입니다. - 김하인의 《눈꽃편지》중에서 - * 함께 잠을 잔다는 것은 사랑과 믿음의 완성입니다. 사랑과 믿음의 총체이며, 결산입니다. 모든 것을 맡기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내 곁에 누워 잠이 든 당신은 별보다 귀한 하늘의 선물이며 경의롭고 신비한 불가사의의 하나입니다.
설교 포인트

사랑은 기독교의 핵심이며,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것이 신앙입니다.

적용

주변의 이웃을 향한 구체적인 사랑의 행동을 이번 주에 실천해 봅시다.

사랑이웃사랑실천희생헌신공동체관계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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