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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마르면 안 되는 것

📖 본문: 요 4:13-14🏷 분류: 묵상
[겨자씨] 꿈속에서도 마르면 안 되는 것 농사꾼치고 물 욕심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이 없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으니까요. 오죽하면 비가 ‘오신다’고 말하겠습니까. 물 도둑질은 세상이 다 아는 도둑질이라 했습니다. 착한 사람들이어서 다른 도둑질은 몰라도 물은 달랐습니다. 살갑게 살던 이웃끼리도 물을 두고는 목소리가 격해집니다.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것보다 좋은 게 없다는 말도 괜히 나온 게 아니고요. 써레질한 물은 형제간에도 안 나눈다고 했으니 농사꾼에게 물은 더없이 중요합니다. 농촌에서 목회할 때 마을 사람들의 수고를 배울 겸 다락논 서너 마지기에 벼농사를 지은 적이 있습니다. 어깨너머로 배우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농사 흉내를 낸 것이었는데, 농사의 소중함과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농사는 결코 쉽지 않았는데, 그중 어려운 것이 물이었습니다. 논에 물을 얼마큼 가둬야 할지를 몰랐습니다. 마을의 젊은 농사꾼에게 물었더니 대답이 단순했습니다. “농사꾼은 꿈속에서도 물이 마르면 안 돼요.” 꿈속에서도 물이 마르면 안 되는 삶, 그것이 농사꾼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이라 해도 꿈속에서도 마르면 안 되는 것을 지켜갈 수만 있다면, 그윽하지 않은 삶이 세상에 따로 없겠다 싶습니다.
설교 포인트

몸도 목이 마르면 물이 필요하듯 영혼도 항상 영적 음식과 물이 필요합니다.

적용

당신의 영적 갈증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그것을 채울 말씀 공부와 기도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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