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나를 딛고 더 높이

📖 본문: 마 6:33🏷 분류: 묵상
우리 교회에서는 ‘솔로청년 반찬나눔 사역’이라는 독특한 사역이 있습니다. 처음 이 사역을 시작할 때는 ‘독거청년 반찬나눔 사역’이라고 붙였는데 청년들의 항의(?)로 사역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4가구 중 1가구가 독신가구인 서울에서 화려한 싱글로 사는 청년들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건강의 기본이 되는 식사 상황이 영 엉망이었습니다. 아침은 굶식, 점심은 외식, 저녁은 귀찮아서 인스턴트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 끼의 식사라도 제대로 하게 하자는 취지로 장년 여성도들께 집에서 반찬 할 때 조금씩만 더 해서 한 달에 한 번씩 날짜를 정해 교회에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얼마 전 잘 아는 선배 한 분과 이 사역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그분은 “우리 때는 간장 하나 가지고도 밥 잘 먹었는데 뭘 그런 것까지 하느냐”고 하면서 “너무 과보호하면 애들 버릇 나빠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면 맞는 말이었지만 이상하게 그날은 그 이야기를 수긍하기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그랬습니다. “선배님, 우리 젊은세대들이 조금이라도 맛있게 밥을 먹고 자신이 하는 공부나 일에 조금이라도 더 집중할 수 있다면 저는 계속 할겁니다.” 5월! 다음세대를 향한 책임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에 “청년아, 나를 딛고 일어서라”고 말했던 중국 사상가 루쉰의 말이 새삼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설교 포인트

제목과 내용을 통해 전달되는 주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신앙의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하기를 권면합니다.

적용

이 말씀을 통해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변화를 일으키길 바랍니다. 오늘 배운 원리를 내일부터 적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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