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신 파스칼은 인간을 가리켜 '천사와 사단의 중간 존재'라고 말했지만, 어떤 의미에선 모든 인간이 자기 안에 천사와 사단을 가지고 있다. 자기 안에있는 천사의 말에 순종할 때 그는 선한 사람이 되고 반대로 사단의 조종을 받을 때 그는 악한 사람이 되어버린다. 안데르센이 지은 "분홍신"이란 동화도 인간의 이런 점을 말해주고 있다. 어떤 소녀가 마술사가 만든 분홍신을 몹시 가지고 싶어하다가 드디어 그것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소녀가 그 분홍신을 신는 순간부터 불행이 찾아오게 되었다. 그 신은 신기만 하면 자꾸 춤을 추어야만 했다. 그만 그칠래야 그칠 수 없이 춤을 일생 동안 계속 추어야 만 했다. 어떤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때도 있었으나 그것은 잠깐이고, 또 다시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며 춤을 추어야 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애를 써도, 이제는 좀 쉬어보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가 않았다. 이제는 제 마음보다도 분홍신에게 붙들려 다니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다가 소녀는 결국 분홍신을 신고 춤을 추다가 지쳐서 죽어버리고 만다는 이야기이다. 나는 지금 어느 누구의 장단에 따라 춤을 추고 있는가? 나는 얼마나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가? 내 안에 있는 천사와 사단 중어느 누가 더 힘이 세서 나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는가? 중에서
설교 포인트
순종의 축복을 통해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
적용
설교와 목회 사역 속에서 말씀의 권위를 유지하고,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