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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서신] 만물을 님대하듯

📖 본문: 마 6:6🏷 분류: 묵상
우주 과학자들은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서 물을 찾고 생명체를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만일 박테리아가 아니라 박테리아의 화석만이라도 발견한다면 온 세상을 벌컥 뒤집어놓을 소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정작 그 생명이 차고 넘치는 이 지구 안에서, 우리는 생명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 것일까요? 환경을 파괴하고, 종을 멸종시키고, 전쟁을 일으켜 인간들을 죽이고 포로들을 학대하고 살해하기도 합니다. 역설과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주에서 생명체를 찾는 열심으로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살아있는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감수성으로 세상을 보는 김지하님의 시 <님>을 전합니다. 가랑잎 한 잎 마루 끝에 굴러들어도 님 오신다 하소서. 개미 한 마리 마루 밑에 기어와도 님 오신다 하소서. 넓은 세상 드넓은 우주 사람 짐승 풀벌레 흙 물 공기 바람 태양과 달과 별이 다 함께 지어 놓은 밥 아침 저녁 밥그릇 앞에 모든 님 내게 오신다 하소서. 손님 오시거든 마루 끝까지 문간까지 마음에 능라비단도 널찍이 펼치소서.
설교 포인트

기도는 신앙의 핵심이며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입니다.

적용

오늘 하루 중보기도의 시간을 갖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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