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가 쓴 『선행자』 중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포도주에 취해 있는 한 사람을 보며 말씀하셨습니다. “자네는 왜 이런 식으로 사는가?” 그 젊은이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저는 이전에 문둥병 환자였는데, 당신이 저를 고쳐주셨지요. 이런 식으로 살지 않으면 어떤 식으로 살아야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잠시 후 예수님께서는 화려하게 치장을 한 여인을 보았습니다. 그녀 뒤에는 젊은이가 사냥꾼처럼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의 얼굴은 우상처럼 아름다웠고 그 젊은이의 눈은 정욕으로 불타고 있었습니다. “그대는 왜 그런 눈으로 저 여인을 보는가?” “전에 저는 소경이었는데 당신이 빛을 주셨지요. 이 눈으로 저런 아름다운 여인을 보지 않는다면 무엇을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여인이여, 죄의 길 말고 다른 길을 걸을 수는 없는가?” “당신이 저의 죄를 용서해 주셨지요. 그래도 이 길은 즐거운 길인 걸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당신 앞에 나타나셔서 “너는 왜 이렇게 사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주님, 새로운 피조물로서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당신의 길은 즐겁습니까?
설교 포인트
참된 봉사는 자신을 낮추고 타인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영혼에서 나온다.
적용
매일의 작은 봉사 속에서 종의 정신을 연습하라.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섬길 때 진정한 기쁨과 충만함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