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페인트 사건

📖 본문: 마 6:14🏷 분류: 묵상
페인트 사건 내가 어머니로써 가장 뿌듯함을 느꼈던 날은 오래 전 흰 페인트가 집안에 온통 쏟아지던 날이었다. 나는 열 네 살 난 아들 제레미와 방을 칠하기로 계획했다. 그는 어느 틈엔가 페인트를 한 통 가득하게 사왔고,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칠을 할 때 필요한 도구를 모았다. 나는 그 애에게 내일이면 도와 줄 수 있겠다 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제레미는 성격상 조급한 것이 나와 비슷해서 한번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면 그는 즉시 그것을 행동에 옮기고야 마는 성격이었다. 내가 세탁물을 한아름 안고 계단꼭대기에 도달했을 때 제레미는 이미 그곳에 와있었다. 내가 그 애 곁에서 한 발짝 발을 내딛었을 때 일이 벌어졌다. 열려진 페인트 뚜껑을 통해 하얀색의 페인트가 마치 슬로우 모션같이 줄줄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우리의 눈은 겁에 질린 채 마주쳤다. 그 페인트가 쏟아지며 사방으로 튀겨 나갔다. 아들 몸에, 홀 위에 그리고 벽지 위에도, 튀지 않은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 난 말문이 막혀 버렸다.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들과 나는 젖은 수건을 찾아 그 수건으로 페인트를 훔치고 카페트를 물로 세척하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그 페인트는 물로 씻겨지는 페인트였다. 제레미의 눈은 여러 번 내 눈과 마주쳤다. 다음의 그의 표정은 "엄마 저를 용서해주시겠지요."라는 표정이었다. 그 다음엔 "엄마는 이제 곧 고함을 지르실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이번 경우 이런 일은 끔찍한 실수로 간주해 주실 수 있지 않겠어요 ?"라고 하는 표정이었다. 우리가 쏟아진 페인트를 마지막으로 씻고 있었을 때 우리들의 눈은 다시 한번 마주쳤다. 그의 눈은 "어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어머니예요. 나는 항상 이것을 기억할 께요 !" 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었다. 나는 내 혀를 움직여 화를 내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내가 지금보다 더 젊은 어머니였을 때는 그와 같은 일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알기를 얼마나 원했던가! 예화포커스
설교 포인트

용서는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적용

다른 사람을 용서함으로 마음의 자유를 얻자.

용서회개치유속죄은혜화해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