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불러오는 중...
⚠️
불러오기 실패
1 다윗이 천부장과 백부장 곧 모든 지휘관과 더불어 의논하고
2 다윗이 이스라엘의 온 회중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좋게 여기고 또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면 우리가 이스라엘 온 땅에 남아 있는 우리 형제와 또 초원이 딸린 성읍에 사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전령을 보내 그들을 우리에게로 모이게 하고
3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매
4 뭇 백성의 눈이 이 일을 좋게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 한지라
5 이에 다윗이 애굽의 시홀 시내에서부터 하맛 어귀까지 온 이스라엘을 불러모으고 기럇여아림에서부터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고자 할새
6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바알라 곧 유다에 속한 기럇여아림에 올라가서 여호와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두 그룹 사이에 계시므로 그러한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았더라
7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웃사와 아히오는 수레를 몰며
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
9 기돈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들었더니
10 웃사가 손을 펴서 궤를 붙듦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치시매 그가 거기 하나님 앞에서 죽으니라
11 여호와께서 웃사의 몸을 찢으셨으므로 다윗이 노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12 그 날에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르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궤를 내 곳으로 오게 하리요 하고
13 다윗이 궤를 옮겨 자기가 있는 다윗 성으로 메어들이지 못하고 그 대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가니라
14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하나님 임재의 무게
역대상 13장은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려는 웅대한 계획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지닌 엄중한 무게를 가르쳐줍니다.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동의를 얻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시려 했고, 이는 백성들의 영적 회복을 위한 선한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궤를 수레에 싣고 옮기는 방식은 모세 율법에 명시된 규례(레위인이 어깨에 메어야 함)를 따르지 않은 인간적인 편의와 열심이었습니다.
웃사의 죽음은 단순한 실수에 대한 징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께 나아가는 방식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의도나 열정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그분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합당한 경외심이 동반되어야 함을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려 할 때, 우리는 종종 그분의 거룩하심을 간과하고 무례하게 대할 위험에 빠집니다.
이 사건은 다윗에게 깊은 두려움과 깨달음을 주었고, 궤는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벧에돔의 집은 하나님의 궤로 인해 복을 받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그분의 뜻에 따라 경외함으로 모셔질 때 풍성한 은혜와 축복의 근원이 됨을 증명합니다.
목회자들은 이 본문을 통해 예배와 사역에 있어 인간적인 열심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거룩한 경외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의 섬김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의 방식으로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성찰하게 합니다.
이 장 다른 번역본과 비교해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