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불러오는 중...
⚠️
불러오기 실패
1 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요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3 여호야다가 그를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보수할 뜻을 두고
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모든 이스라엘에게 해마다 너희의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들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성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파괴하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들을 바알들을 위하여 사용하였음이었더라
8 이에 왕이 말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 밖에 두게 하고
9 유다와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 모든 방백들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지니라
11 레위 사람들이 언제든지 궤를 메고 왕의 관리에게 가지고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관원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곳에 가져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감독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보수하며 또 철공과 놋쇠공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13 기술자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공사가 점점 진척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하게 하니라
14 공사를 마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 앞으로 가져왔으므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15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16 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
17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유다 방백들이 와서 왕에게 절하매 왕이 그들의 말을 듣고
18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23 일 주년 말에 아람 군대가 요아스를 치려고 올라와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러 백성 중에서 모든 방백들을 다 죽이고 노략한 물건을 다메섹 왕에게로 보내니라
24 아람 군대가 적은 무리로 왔으나 여호와께서 심히 큰 군대를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니 이는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라 이와 같이 아람 사람들이 요아스를 징벌하였더라
25 요아스가 크게 부상하매 적군이 그를 버리고 간 후에 그의 신하들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들의 피로 말미암아 반역하여 그를 그의 침상에서 쳐죽인지라 다윗 성에 장사하였으나 왕들의 묘실에는 장사하지 아니하였더라
26 반역한 자들은 암몬 여인 시므앗의 아들 사밧과 모압 여인 시므릿의 아들 여호사밧이더라
27 요아스의 아들들의 사적과 요아스가 중대한 경책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전을 보수한 사적은 다 열왕기 주석에 기록되니라 그의 아들 아마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신앙의 변질과 그 비극적 결말
역대하 24장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보호 아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아스가 성전을 보수하며 한때 신앙의 열정을 보였으나, 결국 배교의 길을 걷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요아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성전 보수라는 중요한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합니다. 이는 단순히 건물을 수리하는 것을 넘어, 무너졌던 하나님의 임재와 백성들의 신앙을 회복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백성들도 기쁨으로 헌금에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성전 재건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바른 지도자와 백성의 순종이 만날 때 어떤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 장의 핵심 메시지는 인간 신앙의 연약성과 외부 환경의 영향력에 있습니다. 여호야다라는 영적 멘토가 세상을 떠나자, 요아스는 순식간에 마음이 변하여 우상 숭배에 빠져듭니다. 이는 신앙이 개인의 내면적 결단과 지속적인 영적 훈련을 통해 유지되어야 함을 일깨웁니다.
선지자들의 경고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심지어 자신을 바르게 인도했던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살해하는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릅니다. 이 비극적인 결말은 하나님의 은혜와 경고를 무시한 자에게 임하는 심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요아스의 생애를 통해 신앙의 진정성과 지속성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환경이나 특정 인물에 의존하는 신앙은 쉽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참된 신앙은 오직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견고해집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교만해질 때 오는 영적 타락과 그로 인한 비참한 결과를 기억하며, 항상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여호야다와 같은 영적 멘토가 사라질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서 있는지를 끊임없이 점검해야 합니다.
이 장 다른 번역본과 비교해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