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거룩한 통치, 정결한 삶
시편 101편은 다윗의 시로, 왕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과 자신의 통치를 어떻게 세워갈 것인가에 대한 다짐과 서원입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경건을 넘어, 공적 영역에서의 책임과 거룩을 노래합니다. 그는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며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삶과 통치 전반에 걸쳐 완전한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표명합니다.
이는 개인의 내면적 순결뿐 아니라, 공동체를 다스리는 지도자로서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눈과 마음에 비천하고 사악한 것을 두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악한 행실과 교만한 자들을 단호히 배격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는 지도자의 정결함이 공동체의 거룩함과 직결됨을 보여줍니다. 그는 거짓을 행하는 자들을 멀리하고, 충성되고 완전한 길을 행하는 자들을 가까이하여 함께 통치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공동체는 그 구성원들의 도덕적, 영적 순결을 요구하며, 지도자는 이를 솔선수범하여 이끌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이 시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자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개인의 삶에서 거룩을 추구할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한 가정, 직장, 교회, 사회 공동체 속에서 인자와 정의를 실천하며 악을 멀리해야 합니다.
특히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큰 책임이 따르며, 자신의 통치 영역에서 하나님의 의를 구현하려는 다윗의 다짐은 강력한 본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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