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성전을 향한 기쁨과 평화
시편 기자는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자는 초대에 깊은 기쁨을 고백합니다. 이는 단순한 여행의 즐거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공동체적 예배를 향한 영적 갈망에서 오는 환희입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할 때 경험하는 연합과 소속감의 기쁨이 이 시편 전체에 흐르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단순히 벽돌과 돌로 지어진 도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지파들이 모여 그 이름에 감사하고, 다윗의 보좌에서 공의가 시행되는 거룩한 장소입니다. 잘 짜여진 성읍처럼, 이곳은 질서와 목적을 가지고 세워진 하나님의 통치와 백성의 예배 중심지로서 그 영적 중요성을 드러냅니다.
시편은 예루살렘의 평안을 간절히 구하라고 명령합니다. 여기서 '평안'(샬롬)은 단순히 전쟁 없는 상태를 넘어, 영적, 사회적, 육체적 모든 면에서의 온전한 번영과 안녕을 의미합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그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에게 형통함이 약속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동체에 대한 헌신이 개인의 복으로 이어진다는 신앙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를 통해 이 시편의 정신을 이어받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며, 성도들의 영적 고향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향한 기쁨을 회복하고, 교회의 연합과 질서를 위해 힘써야 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가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온전한 평화를 누리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이 평화가 세상으로 흘러가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교회의 평안은 곧 우리의 평안이며, 세상의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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