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2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4 여호와여 세상의 모든 왕들이 주께 감사할 것은 그들이 주의 입의 말씀을 들음이오며
5 그들이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6 여호와께서는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심이니이다
7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8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전심으로 드리는 감사와 신뢰
시편 138편은 개인적인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한 신앙인의 뜨거운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그리고 그 말씀의 권능을 깊이 인식하며, 자신의 간구에 응답하시고 영혼에 힘을 주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합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구원에 대한 회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이름보다 높고 그 약속이 반드시 성취될 것을 확신하는 견고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가 온 세상을 아우른다는 사실을 선포합니다. 세상의 모든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영광을 찬양할 것이라는 비전은, 하나님만이 참된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도가 만방에 선포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높이 계시면서도 낮은 자를 굽어살피시고, 교만한 자를 아시는 공의로운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지극히 높으면서도 지극히 개인적이고 윤리적임을 보여줍니다.
환난 중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인의 신뢰는 오늘 우리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됩니다. 시인은 비록 환난의 길을 걸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리시고 원수의 분노를 막으시며 오른손으로 구원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 확신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며, 그분의 손으로 지으신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리라는 굳건한 믿음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보상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붙드실 것이라는 소망을 붙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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