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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6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7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8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1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2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
13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14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15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전쟁과 평화, 그리고 참된 복
시편 144편은 다윗의 시로, 전쟁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간구하는 동시에, 그 구원이 가져올 평화로운 미래를 소망하는 깊은 신앙을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모든 승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이 자신을 훈련시켜 싸우게 하셨음을 찬양합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덧없음을 인정하면서도, 그 연약한 인간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비에 감격합니다.
시인은 외적인 위협 앞에서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을 간구합니다. 원수들의 거짓과 폭력에 맞서 하나님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강림하시어 친히 싸워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승리를 넘어, 거짓된 세상 속에서 진리가 승리하기를 바라는 신앙인의 간절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은 개인의 생명뿐 아니라, 공동체의 안녕과 번영으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구원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이 무엇인지 노래합니다.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풍요로운 수확, 가축의 번성, 그리고 무엇보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삶을 언급하며, 이러한 모든 복의 근원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에게 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삶의 다양한 전장에서 영적, 물리적 전쟁을 치르며 살아갑니다.
이 시편은 우리의 모든 싸움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며, 참된 평화와 번영은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온전히 누릴 수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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