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천둥 같은 하나님의 영광과 평강
시편 29편은 자연 현상, 특히 폭풍우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위엄과 권능을 찬양합니다. 천둥소리로 묘사되는 여호와의 음성은 창조 세계를 뒤흔들고 모든 것을 복종하게 하는 절대 주권을 상징합니다. 레바논의 백향목을 꺾고 광야를 진동시키며 화염을 가르는 그 소리는 세상의 어떤 권세나 힘도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무력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만물의 창조주이자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크고 두려운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 시편은 단순히 자연의 경외감을 넘어, 그 모든 권능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라고 촉구합니다. 세상의 권능 있는 자들까지도 여호와께 영광과 능력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예배해야 할 존재임을 선포합니다. 폭풍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왕으로 좌정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성전에서 모든 피조물이 '영광'이라 외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는 하나님만이 모든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임을 분명히 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시편은 그 모든 위엄과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시고 평강의 복을 주신다는 약속으로 마무리됩니다. 두려운 권능의 하나님이 동시에 자기 백성을 돌보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천둥 같은 권능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는 든든한 힘과 흔들리지 않는 평화를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은, 오늘날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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