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고난 중에도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
시편 4편은 고난과 비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의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응답을 구합니다. 세상의 헛된 영광을 좇는 자들을 향해 경고하며,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택하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을 선포합니다.
이는 세상의 가치관과 대립되는 믿음의 선언이며, 외적인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평화를 강조합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범죄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하라는 권면은 형식적인 제사를 넘어선 진정한 순종과 신뢰를 의미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무엇이 선인지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을 비추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임재 안에서 참된 선과 소망을 찾으려는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세상의 물질적 풍요가 주는 기쁨보다 훨씬 크고 영원합니다. 다윗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함이 주는 일시적인 만족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깊은 내적 평안을 경험합니다. 이 평안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함의 근거가 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전하게 살게 하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이어집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세상의 유혹과 고난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평안과 안전을 의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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