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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아침 기도, 의인의 피난처
시편 5편은 신자의 아침 기도가 악의 세력에 맞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피하는 강력한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시인은 고통과 위협 속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며, 하나님이 죄악을 미워하시고 악인과 함께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이러한 확신은 단순한 탄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대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 신뢰의 고백입니다.
악이 잠시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악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보호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시인은 자신의 의로움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에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예배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구원이 인간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분명히 하는 지점입니다. 동시에 시인은 원수들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의 의로운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주의 길이 자신의 눈앞에 곧게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악인의 거짓과 아첨이 만연한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고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실 것을 간청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공의에 대한 간절한 부르짖음입니다.
이 시편은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동일한 영적 원리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의 심정을 아뢰고,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을 기억하며 그분께 피해야 합니다. 세상의 불의와 악 앞에서 낙심하거나 좌절하는 대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기쁨과 즐거움을 누려야 합니다.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로 호위하시는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고 당신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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