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흔들림 없는 왕의 통치
시편 93편은 혼돈과 격랑의 세상 속에서도 여전히 견고하게 보좌에 앉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세상의 권력과 세력이 아무리 거대하고 위협적일지라도, 만유의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그 모든 것이 무력합니다. 시인은 큰 물결이 요동치는 장엄한 자연현상을 빌려 세상의 혼란과 악의 세력을 묘사하지만, 그 모든 것을 압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며 그분의 통치가 영원하고 흔들림 없음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은 단순히 힘의 과시가 아니라, 그분의 영원한 존재와 거룩한 성품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그분은 창세 전부터 계셨고, 그분의 보좌는 영원히 견고합니다. 이 진리는 성도들에게 세상의 어떤 위협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신과 평안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눈앞의 역경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며, 그분의 통치가 궁극적으로 선하고 완전함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증거들은 매우 확실하며, 그분의 집은 거룩함으로 충만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변함없이 진실하며, 그분의 임재가 있는 곳에는 정결함과 거룩함이 요구됨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거룩하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참된 안정과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요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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