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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가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더라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머니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게 하겠고
3 너는 왼팔로는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손으로는 나를 안았으리라
4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5 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8 우리에게 있는 작은 누이는 아직도 유방이 없구나 그가 청혼을 받는 날에는 우리가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할까
9 그가 성벽이라면 우리는 은 망대를 그 위에 세울 것이요 그가 문이라면 우리는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10 나는 성벽이요 내 유방은 망대 같으니 그러므로 나는 그가 보기에 화평을 얻은 자 같구나
11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포도원이 있어 지키는 자들에게 맡겨 두고 그들로 각기 그 열매로 말미암아 은 천을 바치게 하였구나
12 솔로몬 너는 천을 얻겠고 열매를 지키는 자도 이백을 얻으려니와 내게 속한 내 포도원은 내 앞에 있구나
13 너 동산에 거주하는 자야 친구들이 네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내가 듣게 하려무나
14 내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 위에 있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라
사랑의 완성, 영원한 연합
아가서는 남녀 간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 교회,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의 깊은 관계를 은유적으로 보여줍니다. 8장은 이러한 사랑의 절정과 완성을 노래하며, 연인들이 서로에게 느끼는 강렬한 갈망과 헌신을 표현합니다. 그들의 사랑은 사회적 제약을 넘어선 순수하고 깊은 유대감을 추구하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향해 가지시는 조건 없는 사랑과 우리가 그분께 드려야 할 전적인 헌신을 상징합니다.
특히 '어머니의 젖을 먹은 오라비'라는 표현은 가장 친밀하고 안전한 관계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적인 친밀함과 안식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고 스올보다 잔인한 질투를 동반하며, 그 기세는 여호와의 불과 같다고 선포됩니다. 이는 단순한 인간적 감정을 넘어선, 거룩하고 영원한 사랑의 본질을 드러냅니다. 세상의 어떤 재물로도 살 수 없고, 어떤 시련도 끌 수 없는 이 사랑은 절대적이며 불변합니다.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향해 가지신 변함없는 사랑과, 우리가 그 사랑에 응답하여 그분만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견고함을 강조하며, 우리의 믿음이 이러한 사랑 위에 굳건히 서야 함을 일깨웁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직 어린 누이를 위한 공동체의 관심과 보호, 그리고 연인의 재산과 비교되는 신부의 순결한 포도원 비유를 통해 사랑의 가치와 독점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솔로몬의 부귀영화보다 신부의 순결한 사랑이 더 귀하다는 고백은, 세상의 모든 가치보다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최우선임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이는 성도 개개인이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세상의 유혹에 물들지 않고 순결한 믿음을 지켜야 할 책임과, 공동체가 서로를 보호하고 세워야 할 사명을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이 장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영원하고 완전한 사랑의 연합을 소망하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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