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구원의 기쁨, 온 땅에 선포하라
이사야 12장은 심판과 구원의 거대한 서사 속에서 한숨 돌리며 터져 나오는 감격적인 찬양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있었으나, 이제 그 진노가 거두어지고 구원이 임했음을 깨달은 자들의 환희가 본문의 핵심을 이룹니다. 구원은 단순히 위험에서 벗어나는 소극적 안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우리의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심을 고백하는 적극적인 신뢰와 기쁨입니다.
이 찬양은 미래의 구원, 즉 메시아를 통한 완전한 구원을 내다보며, 그 구원을 미리 맛본 자들의 영적 감격과 확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장은 구원받은 자들의 마음에 샘솟는 기쁨과 감사를 표현합니다.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긷는다는 비유는 생명과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풍성함을 의미합니다. 이 기쁨은 개인적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을 높이는 공적인 찬양으로 확장됩니다.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자는 침묵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행하신 '극히 아름다운 일'을 온 땅에 알리며 그분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 이사야 12장은 우리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다시금 일깨웁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던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끊임없이 감사와 찬양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그 기쁨을 세상에 증거하는 선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라'는 고백처럼,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삶으로 증명하며, 구원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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