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불러오는 중...
⚠️
불러오기 실패
1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
2 소란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들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라
3 너의 관원들도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들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망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5 환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이르는 소란과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쳐 부르짖는 소리로다
6 엘람 사람은 화살통을 메었고 병거 탄 자와 마병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드러냈으니
7 병거는 네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8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그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 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랫못의 물도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11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 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왕궁 맡은 자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16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
17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결박하고 장사 같이 세게 던지되
18 반드시 너를 모질게 감싸서 공 같이 광막한 곳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 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에 있으리라
19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리니
20 그 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 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의 집의 아버지가 될 것이며
22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3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24 그의 아버지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모든 항아리까지니라
25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부서지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무감각한 백성과 신실한 종
이사야 22장은 외세의 침략 앞에서 예루살렘 백성이 보인 영적 무감각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 그리고 신실한 종을 통한 소망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백성은 임박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자신들의 힘으로 성벽을 보수하고 물을 모으는 등 인본주의적인 방어책에 몰두합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통곡과 회개를 명하신 날에 잔치를 벌이며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는 퇴폐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부재와 죄에 대한 무감각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비극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백성의 죄악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시겠다고 선언하시며, 동시에 무능하고 교만한 국고 맡은 자 셉나를 폐위시키십니다. 셉나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높은 곳에 묘실을 파는 등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백성의 고통을 외면한 지도자의 전형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폐위시키고, 대신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세워 다윗 집의 열쇠를 맡기십니다.
이는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하고 신실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통치를 보여줍니다.
엘리아김은 다윗 집의 열쇠를 맡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권위를 부여받습니다. 그는 견고한 못처럼 아버지 집의 영광이 될 것이며, 온 백성의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영원한 왕으로 통치하실 것을 예표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세상의 위협 속에서 인간적인 방법만을 의지하거나 쾌락에 빠져 영적으로 무감각해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앙망하며 신실하게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장 다른 번역본과 비교해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