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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그가 내게 말씀하실 때에 그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
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
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8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9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패역한 백성에게 보내진 선지자
에스겔 2장은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시고 그에게 사명을 부여하시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인자야"라고 부르시며 그를 일으켜 세우시고,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낼 것임을 명확히 밝히십니다. 이스라엘은 조상 때부터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음이 굳어져 죄악을 일삼는 백성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어 당신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이는 심판의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과 인내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패역한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말씀을 전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가시와 찔레, 전갈 같은 위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선지자의 본분임을 일깨우십니다. 이는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세상의 비난과 조롱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붙들고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패역한 백성처럼 되지 말고 당신의 말씀을 듣고 먹으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말씀을 온전히 내면화하고 순종하는 삶의 태도를 요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주신 두루마리 책에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의 메시지 속에는 회개를 촉구하고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묵상하며, 우리 자신과 공동체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 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는 그 말씀의 무게와 의미를 깊이 깨닫고, 듣는 자는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순종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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