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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하랴 너희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도다
5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그들을 치고 내 입의 말로 그들을 죽였노니 내 심판은 빛처럼 나오느니라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7 그들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에서 나를 반역하였느니라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10 내가 이스라엘 집에서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거기서 에브라임은 음행하였고 이스라엘은 더럽혀졌느니라
11 또한 유다여 내가 내 백성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네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였느니라
찢으신 후 싸매시는 사랑
호세아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형식적인 회개와 하나님의 참된 요구 사이의 간극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백성들은 고난 속에서 여호와께 돌아가자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낫게 하시고 살리실 것이라는 피상적인 기대를 품습니다.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라는 고백은 부활 신앙을 연상시키지만, 이는 당시 백성들의 깊은 신앙적 이해에서 나온 것이라기보다는 고난을 면하려는 임시방편적 태도에 가까웠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인애를 저버린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인애가 아침 구름이나 쉬 없어지는 이슬 같다고 탄식하십니다. 그들의 회개가 진정성이 결여된 일시적인 감정에 불과했음을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선지자를 통해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심은, 단순히 백성을 파멸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들의 죄악을 드러내어 참된 회개로 이끌려는 하나님의 준엄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제사나 번제 같은 외형적인 종교 행위가 아니라, 인애 곧 헤세드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이스라엘은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반역했으며, 길르앗과 세겜의 제사장들은 강도 떼와 같이 악을 행하고 살인하며 백성을 더럽혔습니다. 이는 그들의 종교적 지도층마저도 타락하여 사회 전체가 부패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유다에게도 추수할 일을 정하셨다고 말씀하시며, 심판 속에서도 구원의 여지를 남겨두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찢으시고 치셨으나, 결국 다시 싸매고 낫게 하실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머물지 않고, 인애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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