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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각의 질병

📖 본문: 요 3:16🏷 분류: 묵상
무감각의 질병 일본 작가 엔도 슈사꾸의 [바다와 독약]이라는 책에 보면 2차 대전 당시 미군 포로 들의 생체실험에 참여했던 로데라는 젊은 군의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미군 포로의 몸을 해부해서 폐를 잘라내어 폐가 어느 정도 남겨졌을 때까지 사람이 살 수 있는가를 실험했고, 또 다리를 잘라 피를 어느 정도 흘렸을 때까지 사람이 살 수 있는가를 실험했습니다. 그때 로데의 귓가에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는데, 하나는 "죽였다, 네가 죽였다" 였고, 하나는 "네가 한 것이 아니야, 그 누가 네 처지가 되어도 그 짓을 안 할 수는 없어. 그러니 너는 책임이 없어." 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데는 잘라낸 미군 포로의 페를 바라보다가 그만 미쳐버렸는데, 양심의 가책 때문이 아니라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도 무감각한 자신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질병은 양심이 마비되어 죄에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2023.2월호에서
설교 포인트

무감각의 질병으로 거듭나는 신앙의 여정을 살펴봅시다.

적용

당신의 영적 삶 속에서 무감각의 질병을 경험해보세요.

신앙영혼기독교예수님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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