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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지켜 드리자

📖 본문: 창 1:27🏷 분류: 상담
[겨자씨] 자존심을 지켜 드리자 얼마 전 아버지께서 구순을 맞이하셨습니다. 가족이 모여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중 화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연세가 많다 보니 청력이 약해져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던 겁니다. 가족들은 조심스럽게 보청기 사용을 제안했는데 그 말씀만 드릴 때면 애써 피하셨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모인 김에 돈을 모아 보청기를 맞춰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여전히 부정적이셨습니다. 보청기를 거절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신께서 지금 그런 상황에 놓여 있는 걸 받아들이기 힘든 것입니다. 마음이 언짢아 보였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 무쇠처럼 단단하게 가정을 이끌어 주셨던 큰 산 같은 아버지의 약해진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우리 그리스도인이 어른을 공경하는 방법 중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바로 마음을 알아주고 자존심을 지켜주는 일입니다. 다음세대가 어른을 위해 할 것이 하나 있다면 어른들이 자신의 삶을 초라하게 느끼지 않도록 돕는 일입니다. 조주희 목사(성암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건강한 자존심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지에 기초합니다.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기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이 영적 성숙입니다.

적용

자신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로 인정하되, 그것이 자만심으로 변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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