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위한 준비 한 청년이 어느 목사를 찾아와 대뜸 물었습니다. "인간은 모두 죽음을 맞게 됩니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 없이 맞기엔 죽음의 의미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이런 죽음을 준비하는 기간이 어느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 십니까?" 그러자 목사는 청년의 의도를 알아채고선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글쎄, 뭐 그리 많이 필요하겠나? 한 10분이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겠지." 그러자 청년은 자기에게 주어진 많은 시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뻐하며 돌아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목사가 청년을 향해 물었습니다. "그런데 자네는 어느 해, 몇 날, 몇 시에 죽게 될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그러자 청년은 "원참 목사님도, 인간이 어떻게 그걸 알 수 있습니까? 그걸 안다면 제가 여기 오지도 않았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목사가 "그렇다면 아마 지금부터 준비하는 게 좋을 걸세"라고 말했습니다. <풍성한 삶QT>2023.3월호에서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