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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열어주시사

📖 본문: 사 50:4🏷 분류: 예화
[겨자씨] 내 귀를 열어주시사 말 잘하는 친구와 잘 들어주는 친구가 함께 수련해서 사제가 됐습니다. 말 잘하는 친구는 역시나 유명한 설교자가 됐지요. 사람들은 그의 설교에 열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설교하는데 이상하게 맥이 빠지고 말도 엉켜버렸습니다. 왜 그랬던 것일까요. 곰곰 되짚어 보니 언제나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그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가 전하는 설교의 힘은 그의 잘난 입이 아니라 친구의 귀에 있었습니다.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신다. 내 귀를 깨우치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사 50:4, 새번역) 이사야는 역사에 희망을 주는 ‘주의 종’은 학자와 같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학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학자는 가르쳐야 하니까 말을 잘하는 사람이겠지요. 그러니 입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사야는 그게 아니랍니다. 학자는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배우는 사람입니다. 말을 하기 전에 먼저 듣는 사람이지요.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내 귀를 열어주시지 않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날마다 나를 깨우쳐 주지 않으시면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귀가 막히면 말은 답답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서재경 목사(수원 한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진정한 가르침과 설교의 능력은 말 잘하는 재주보다 하나님의 깨우침으로 귀를 열고 경청하는 데서 시작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말만 잘해도 힘이 없으며, 먼저 배우고 듣는 자세가 필요하다.

적용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깨우침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말하기에 앞서 경청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의 소리에 민감해지자. 귀가 막히면 진정한 소통과 말씀 전파가 어려우니, 영적으로 깨어 있자.

경청설교말하기배움하나님의 깨우침사 50:4귀를 열다학자가르침친구관계영적 성장자기성찰말과 듣기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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