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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이별

📖 본문: 에베소서 4:2-3🏷 분류: 예화
[겨자씨] 안타까운 이별 일 년 동안 만나왔던 30대 초반의 커플이 최근 이별했다. 모태신앙을 가진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주중에는 각자의 직장생활이 바빠 주로 주말에 만나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취미도 비슷하고 만나면 대화가 즐거웠다. 문제는 정치였다. 형제는 보수적인 교회에 다니고 자매는 진보적인 교회에 다녔다. 계엄 사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형제가 자매에게 정치 동영상을 자주 보냈다. 자매는 자기 소신에 맞지 않아 불쾌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자주 말다툼으로 변했다. 각자 자기 가정과 교회에서 습득한 정치적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 그렇다고 정치적 대화를 피하지도 않았다. 결국 파국이었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신앙인을 만나게 해달라는 오랜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기뻐했다. 서로의 청년부를 방문해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친구들도 목회자들도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축복해 주었다. 그러나 정치가 끝내 만남을 중단시켰다. 주변 사람들은 그들의 헤어짐을 안타까워했다. 소식을 들은 청년부 목사님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정치적 신념이 다른 신앙인들의 하나 됨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신앙 안에서 서로 다른 정치적 견해가 갈등이 되어 관계를 파괴할 수 있지만, 주님의 사랑과 겸손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화합을 이루어야 한다. 신앙인은 세상의 이념보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 됨을 추구해야 한다.

적용

청중은 자신의 신앙 공동체 안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갈등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서로를 품는 사랑의 자세를 가질 것을 권면받는다. 정치적 견해 차이가 관계를 해치지 않도록 겸손과 용서로 다가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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