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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영성

📖 본문: 시편 46:10🏷 분류: 예화
[겨자씨] 침묵의 영성 한동안 무리한 탓에 온몸이 아프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의사는 “잘 쉬고 말을 하지 않아야 낫는다”고 말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말문을 닫고 지내다 보니 말 많이 하고 사는 목사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현대사회에서 신앙을 방해하는 요소로 시끄러움과 조급함, 혼잡스러움을 꼽았습니다. 세상에는 꼭 들어야 할 소리보다 온통 시끄러운 잡소리, 헛소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이 너무 많은 불필요한 말을 하면서 시끄러운 존재가 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침묵은 고대에서부터 기독교 영성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침묵은 단지 말 없음의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 압도된 상태’ ‘하나님에 의해 사로잡힌 상태’를 의미합니다. 엘리야는 고요한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의연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침묵은 하나님의 뜻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합니다.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사역을 더욱 주목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시 46:10) 서호석 목사(광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침묵은 단순한 말 없음이 아니라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며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영성의 한 형태입니다. 고요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뜻을 분별함으로 영적 성숙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일상의 잡음 속에서 침묵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경험해야 합니다.

적용

바쁜 일상과 소음 가운데서 의도적으로 침묵의 시간을 갖고 하나님과의 교제에 집중하십시오. 말과 행동을 줄이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임으로 삶의 방향을 새롭게 하고 내면의 평안을 누리시길 권면합니다. 침묵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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