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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 본문: 에베소서 6:12🏷 분류: 예화
가위와 가위가 만났다. 서로를 꼬집고 비틀고, 살점을 뜯어간다. 펴지 않은 손가락 속에 상대를 향한 비난과 정죄의 화살이 숨겨져 있다. 바위와 바위가 만났다. 서로를 향해, 세상을 향해 더욱 자신의 정당함을 변호한다. 펴지지 않는 주먹으로 상대방을 때리고, 부순다. 서로를 꼬집고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뒤 알게 되었다. 서로를 때리고, 부수고, 무너뜨린 다음에야 알게 되었다. 그 살점은 예수님이었고, 무너뜨린 것은 교회였다는 것을... 손을 펴보니 아무것도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펼 손도, 꼬집을 손도, 움켜쥘 손도 없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그 자리에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검은 그림자.. 그의 미소와 눈빛만 남았다. 서로가 하나님은 자신의 편이라고 한다. 싸우는 동안 양떼들은 계속 서로 부대껴 상처를 입고, 질식해 간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우리의 싸움은 누구를 향한 싸움인가? 살리기 위해 싸우는가? 굴복시키기 위해 싸우는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에베소서 6:12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우리의 분열과 서로를 비판하는 싸움은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던 죄임을 자각해야 한다. 진정한 싸움은 혈육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 세력과 영적 싸움임을 기억하며, 교회의 본질인 사랑과 화해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적용

서로를 정죄하거나 비난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십시오. 갈등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눈빛과 미소를 기억하며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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