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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지

📖 본문: 요한복음 3:16🏷 분류: 예화
[겨자씨] 마지막 편지 일 년 반 동안 암 투병을 하던 그가 의학적으로 회복 불가 상태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홀로 움직이기 어려워 집에 누워 있다고 했다. 절망스러운 마음에 나는 그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한참 생각했다. 나는 그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일 년 전에 친구로부터 우연히 그에 대한 소식을 듣고 아침마다 그를 위해 기도해왔다. 신앙이 없는 그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아직 오지 않았다. 고민 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짧은 편지를 써서 친구 편에 전달했다. 이런 내용이었다. ‘당신은 많은 이들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많은 이들을 도왔습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감사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을 축복하는 사랑의 도구로 사용하시는데 그도 틀림없이 사용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가 이 사실을 믿고 살았더라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행복했을 텐데. 나는 오늘도 그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마지막이 오기 전에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 병상에서 세례를 받고 그분의 품에 안기는 아름다운 마무리의 기적을.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삶의 어려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사랑하며, 우리가 사랑의 도구로 사용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믿음과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평안과 감사가 가능한 진정한 삶의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적용

우리는 주변의 힘들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붙잡아야 합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을 전하는 사랑의 통로가 됩시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 앞에 서는 소망을 간직하며 진실한 믿음으로 나아가길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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