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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존재

📖 본문: 민수기 6:24-26🏷 분류: 예화
[겨자씨] 축복의 존재 그가 지난 주말 떠났다. 일 년 반 동안 투병하던 그의 얼굴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조문을 갔다. 유족들은 그가 떠나는 과정이 은혜로웠다고 전해주었다. 그와 나를 이어준 내 친구는 열흘 전 그가 혼수상태라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친구가 ‘사랑의 하나님은 당신의 삶을 통해 우리를 축복하셨다’는 내 편지(2025년 8월 5일자 겨자씨 참조)를 그의 귀에 읽어주자 나흘 만에 그가 눈을 떴다. 그의 어머니가 반복적으로 내 편지를 읽어주었고, 그는 잠시 눈을 뜨고 말없이 가족들과 눈을 맞추었다. 그렇게 그는 사흘 동안 작별인사를 나누고 사흘의 긴 잠 끝에 삶을 마무리했다. 어머니는 눈으로 대화할 수 있었던 임종의 순간은 기적이었다면서 내게 물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의료 봉사를 한 수고에 대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나는 위패에 새겨진 십자가를 보며 감사한 마음으로 그의 사진 앞에서 마지막 기도를 드렸다. 그곳에서도 축복의 존재가 되게 해달라고. 내가 생전에 만난 적 없는 그를 위해 아침마다 기도할 수 있던 것은 그에게도 나에게도 축복이었다. 이처럼 우리는 서로를 축복하며 살아가는 존재다.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통해 서로에게 축복의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아픔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믿고, 축복의 손길이 되어 주는 삶이 중요합니다.

적용

일상에서 고통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도록 섬기십시오.

축복사랑의 하나님투병임종은혜기적기도작별인사눈맞춤감사하나님의 선물의료봉사삶의 마무리은혜로운 죽음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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