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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서 빵 샀어

📖 본문: 로마서 12:15🏷 분류: 예화
[겨자씨] 우울해서 빵 샀어 MBTI 성격 검사에서 감성적인 성격을 F, 이성적인 성격을 T로 나타냅니다. 한때 상대가 F나 T인지 알아보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나 우울해서 빵 샀어”라고 물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겁니다. 연예인들에게도 실험했는데 “그게 질문이야?” “우울한데 왜 빵을 사?”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중 감동을 준 대답은 “커피랑 먹을래, 우유랑 먹을래”였습니다. 단어를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졌습니다. 며칠 전 챗GPT에 물었더니 “마음이 좀 무겁게 느껴지셨군요. 빵을 사신 건 작은 위로를 찾으신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빵을 고르셨어요”라고 했습니다. AI가 사람보다 공감을 더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고 말합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셨고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슬퍼하셨습니다.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서로에게 필요한 태도가 아닐까요. 빵은 왜 샀냐고 타박하기보다 어떤 맛인지 물어봐 주고 어떤 일로 우울했는지 물어봐 주는 마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조준철 목사(만리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우리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즐거운 자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우셨듯이, 우리도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함께 나누며 위로해야 합니다. 작은 관심과 질문이 큰 치유와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적용

우울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친구나 이웃을 만날 때, 섣불리 판단하거나 해결책을 강요하기보다 그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십시오. ‘왜 빵을 샀냐’고 묻기보다 ‘어떤 빵을 고르셨나요?’처럼 관심과 위로의 질문을 건네며 함께 감정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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