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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기도

📖 본문: 시편 34:18🏷 분류: 예화
[겨자씨] 달라진 기도 지난 두 달간 육체적 고통이 나를 괴롭혔다. 통증에 시달리는 불면의 밤이 계속되었다. 사라지지 않는 통증에 지쳐 기도에 집중할 수 없었다. 육체의 아픔이 영혼을 짓눌렀다. 고통과 절망으로 뒤죽박죽된 마음이 위험 수위에 가까워진 그날 새벽, 문득 한 생각이 떠올랐다. ‘나도 결국 죽는구나.’ 나는 그토록 많은 사람의 죽음을 보았지만 정작 내 죽음의 운명은 애써 외면해 왔다는 사실을 알았다. 유한한 인생이 영원히 살 것처럼 끝없이 욕망하고 이기적으로 살아온 나를 발견했다. 경건한 신앙의 언어로 오만을 감추고 살아온 내 죄에 몸서리가 났다. 그 순간 기도를 바꾸라는 내면의 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으니 건강을 회복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멈추고 대신 나에게 남은 날 동안 오직 사랑하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며칠 뒤 다른 병원에 갔다. 병명이 달라졌다. 약을 바꾸고 통증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비록 오진으로 생고생했지만 더 좋은 기도를 드리게 된 뜻밖의 은혜를 받았다. 오진에 대한 분노와 원망보다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기쁨이 찾아왔다. 기도가 달라지면 삶이 달라진다.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진정한 기도는 자신의 상황과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나아갈 때 변화를 경험한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 우리는 죽음과 자신의 죄를 직면하며, 하나님께 사랑하며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통해 내면과 삶이 새로워진다.

적용

고난과 아픔 속에서도 기도의 내용을 점검하고, 오직 건강 회복이 아닌 사랑과 영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기도하라. 자신의 유한함과 죄를 인정하고, 그 속에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삶의 변화와 평안을 경험할 수 있다.

기도변화육체적 고통영적 성숙죽음 인식사랑죄 회개오진감사절망 극복신앙 고백삶의 방향성내면의 소리고통 속 기도하나님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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