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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 본문: 창세기 1:20-23🏷 분류: 예화
[겨자씨] 마음으로 찍는 사진 가을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의 유혹을 참을 수 없었다. 나는 하던 일을 멈추고 동네 정릉천을 산책하다 한 자리에 멈춰 섰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광경이 내 앞에 펼쳐졌다. 작은 바위 계곡 사이로 흐르는 힘찬 물소리가 들렸다. 물 위에는 행복한 오리 일가족이 떠다니고 물속에는 버들치 가족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공중에는 하얀 나비들이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다녔다. 새소리가 정겹게 들려왔다. 눈을 감고 들어보니 참새 박새 해오라기 까치 소리가 섞여 있었다. 작은 피조물들이 부르는 생명의 노래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었다. 창조의 다섯째 날 풍경을 보는 듯했다. 전쟁터 같은 세상이라지만 에덴 같은 작은 천국이 여기에 있었다. 나는 하나라도 놓칠세라 마음의 카메라를 돌리며 사진을 찍었다. 휴대전화로는 이 풍요로운 생명의 기운과 소리와 조화를 담아낼 수 없다.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며 응시하면 흘러가던 시간이 멈추고 하나님의 영원한 시간이 마음에 담긴다. 머무름은 영원을 포착하는 기술이다. 내 마음에는 이렇게 찍은 사진이 여럿 있어 힘들 때면 종종 꺼내 본다. 가을 가기 전에 몇 컷 더 찍어야겠다.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하나님의 창조가 주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깊이 체험할 때, 세상의 혼돈 속에서도 내면의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연을 응시하며 영원을 포착하는 '마음의 카메라'를 통해 하나님의 시간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회복합시다.

적용

일상에서 바쁘고 힘들어도 잠시 멈추어 자연과 하나님 창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으십시오. 그 시간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영원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사진창조의 다섯째 날자연의 조화평화로운 산책하나님의 영원한 시간마음의 카메라생명의 노래평화와 위로에덴 동산자연과 신앙내면의 평안하나님의 창조영원의 순간감사와 묵상자연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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