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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리본

📖 본문: 미가 6:8🏷 분류: 예화
[겨자씨] 주황색 리본 내가 속한 대한성공회는 2019년부터 유엔(UN)과 세계성공회 여성네트워크가 연대하여 진행하는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16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30년까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를 향한 폭력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적 운동으로, 매년 11월 25일(여성폭력 근절의 날)부터 12월 10일(세계 인권의 날)까지 이어진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께는 ‘젠더’라는 단어가 낯설 것이고, 각자의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 그 해석도 분분할 것이다. 하지만 여성과 소녀들이 성적으로 착취당하는 현실은 쨍한 겨울 하늘처럼 명백하다. 인류에게 놀라운 진보를 가져다준 과학 기술은 남녀 모두를 디지털 성범죄의 잠재적 희생자로 만들었다. 16일 동안 선교회장님이 단톡방에 보내주시는 기도문으로 짧게 기도했다. 캠페인 마지막은 지난 토요일 오후 서울주교좌교회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캠페인 상징 색깔인 주황색 리본을 제작해 나누었다. 다음날 내가 출석하는 교회 교우들께도 리본을 나눠드렸다. 한 교우님이 이런 리본이 또 있지 않으냐고 물어보셨다. 맞아요. 노란색은 세월호, 보라색은 이태원, 주황색은 젠더폭력입니다. 정혜덕 작가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교회는 사회의 아픔과 부조리에 눈감지 않고, 젠더폭력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해 연대하며 기도와 행동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주황색 리본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관심과 기도가 실제 사회 변화를 위한 작은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적용

우리 각자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해 기도하며, 교회 내외에서 폭력 근절을 위한 작은 행동들에 동참해야 합니다. 주황색 리본을 나누면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가 치유와 변화를 위해 연대하는 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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