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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방문객

📖 본문: 요한복음 1:14🏷 분류: 예화📅 성탄절
[겨자씨] 최고의 방문객 정현종 시인은 그의 시 ‘방문객’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시인은 방문자를 단순한 개인이 아닌, 그의 삶 전체가 담긴 하나의 우주로 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사람의 뒤편에는 그가 통과해온 기쁨과 슬픔, 그리고 여전히 품고 있는 꿈과 소망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를 맞이한다는 것은 한 인간 존재를 온전히 존중하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우리에게도 이처럼 소중한 방문객이 계십니다. 영원을 뚫고 시간 속으로 들어오신 분, 우주 속의 먼지 같은 작은 별을 기꺼이 찾아오신 분, 수많은 사람 중에 부족한 나를 만나러 오신 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입니까. 그분은 무한한 사랑과 영원한 구원의 계획을 품고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날입니다. 최고의 방문객을 기쁨으로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하늘의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시간과 삶 속으로 직접 찾아오신 놀라운 방문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맞이할 때 그 존재 전체를 존중하듯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심은 우리에게 크신 사랑과 구원의 계획을 전하는 거룩한 사건입니다.

적용

성탄절을 맞이하여 한 사람 한 사람 안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그분을 기쁨과 감격으로 맞이합시다. 우리 삶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하며, 이 방문의 의미를 삶속에서 나누고 실천하는 성탄의 참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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