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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25

📖 본문: 시편 46:1🏷 분류: 예화
[겨자씨] 안녕, 2025 아무 탈 없이 평안함을 의미하는 ‘안녕’이라는 단어가 한국인의 대표 인사말이 된 것은 역설적으로 안녕하지 못한 날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질곡’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질곡은 죄인에게 채우는 차꼬와 수갑을 나타내는 말에서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고통의 상태’라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질곡의 두려움과 자유의 소중함을 절절하게 느낀 한 해였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과거로 역행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맞서 싸운 시민들, 신앙적 양심을 포기하지 않은 교우들이 있었기에 2025년을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리라. 안녕, 을사년. 을씨년스럽다는 말을 낳은 을사년과 헤어지고 힘찬 기운의 병오년을 맞는다. 작심삼일 법칙에 따라 연초에만 바짝 결심하다가 흐지부지하겠지만, 그래도 새 마음을 먹는 기회가 주어지는 게 어디냐. 못다 한 감사는 내년에 두 배 더하기로 하고, 오늘까지 나를 인도하신 분의 손에 의지한다. 이 땅에 정의와 평화가 깃들기를 구하는 기도를 쉬지 않을 것이다. 입으로 기도만 하지 않고 정의와 평화가 필요한 자리를 찾아 묵묵히 서 있을 것이다. 정혜덕 작가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본 설교는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도 신앙인들이 정의와 평화를 붙들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며 묵묵히 신앙적 양심을 지켜 나가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2025년 한 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아래 새로운 결단과 기도의 삶에 헌신할 것을 도전한다.

적용

우리는 일상의 어려움과 불안 앞에서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정의와 평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섬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새해를 맞아 잠시 잊었던 신앙의 결단을 새롭게 세우고,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신앙의 양심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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