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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보내는 편지

📖 본문: 요한일서 4:7-8🏷 분류: 예화
[겨자씨] 하동에 보내는 편지 하동 친구들, 안녕? 우리가 만난 지 딱 1주일이 됐네요. 저나 같이 간 쌤들이나 시골 소녀들과 수업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걱정됐는데, 서울말을 쓰는 우리를 격하게 환영해 준 덕분에 짧지만 의미 있는 학습 캠프를 할 수 있었어요. 캠프가 끝난 다음 날 섬진강에서 만개한 홍매화를 실컷 구경한 건 덤이었고요. 쌤들이 뭐든 새 마음으로 해 보자고, 나의 의지를 믿지 말고 나를 관리할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했잖아요. 공부할 계획을 세워서 딱 100일만 고생해 보자고 했잖아요. 현실은 어떻던가요? 이론과 실제는 달라요. 인간은 정말 절망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계속 소통해야 할 것 같아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우리가 힘닿는 데까지 도와줄게요. 친구들이 ‘기득권’이라는 단어를 아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서울 중산층, 기득권의 삶과 한참 먼 지점에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했어요. 하지만 친구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박 목사님이 계셔서 안심했어요. 사랑은 지치지 않는답니다. 여담인데,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라고 해요. 우리 사랑을 더 키워서 지구 반대편으로 보내고 싶어요. 전쟁은 안 된다고 크게 외칠 거예요. 정혜덕 작가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진정한 사랑은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서로를 돌보는 데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스스로만의 힘에 의지하지 말고 함께하는 시스템과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사랑과 관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적용

우리 삶 속에서 고난과 절망을 만날 때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가지십시오. 또한, 주변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하루하루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나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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