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참새와 함께 드리는 기도

📖 본문: 민수기 22:21-35🏷 분류: 예화
[겨자씨] 참새와 함께 드리는 기도 어떤 목사님이 교회 장의자에 앉은 교인이 아닌, 나무 위에 줄줄이 앉은 참새에게 설교한다면. 재빨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해야겠지. 동물과 소통하다니, 어린 시절에 읽었던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아닌가. 그런데 구약에도 인간이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선지자 발람은 모압 왕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해달라는 사주를 받는다. 발람을 태우고 모압 왕에게 가던 나귀는 길에서 칼을 든 천사를 본다. 나귀는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고 발람에게 자신의 행동을 또박또박 설명한다.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아시시의 성인 프란체스코가 새들에게 설교했다는 이야기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는 자연 만물과 소통하며 하나님을 찬미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보름 동안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로 시작하는, 그가 주님께 바쳤다고 전해지는 평화의 기도가 간절했다. 중동이 불바다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 다리 건너에서는 기름값이 치솟고 주가가 곤두박질치는 걸 걱정한다. 하지만 전장 한복판에서는 사람이 죽어 나간다. 가족과 친구와 삶의 터전을 잃는다. 비극이 속히 끝나 봄꽃을 만끽할 수 있기를, 참새들과 함께 기도한다. 정혜덕 작가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세상 모든 피조물과 소통하시며, 우리가 그분의 도구가 되어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도록 부르신다. 어려움과 갈등 속에서도 평화의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적용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서 평화의 도구가 되자. 미움과 갈등이 있는 곳에 사랑을, 분열된 곳에 화해를 위해 기도하며 실제 삶에서 평화를 실천하라.

참새기도발람나귀천사프란체스코평화의 기도자연과 소통중동 분쟁불화와 화해하나님의 도구사랑미움 극복사회적 비극희망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