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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할 이유

📖 본문: 시편 34:18🏷 분류: 예화
[겨자씨] 살아야 할 이유 오랜 투병 생활을 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고 했다. 이제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삶의 끈을 놓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집안에 찾아온 또 다른 우환 앞에서 깊이 좌절했다. 가족의 돌봄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가장으로서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는 현실에 무너졌다. 주변 사람들에게 쓸모없어진 삶을 거두어 가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무덤덤하게 이어지는 그의 한 마디 한 마디 말이 내 가슴을 아프게 파고들었다. 대화 중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서성이는 친구에게 해줄 한 말씀을 달라고 기도했다.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그래, 지금까지 정말 애썼어. 더 견디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 이제 마음의 짐을 다 내려놓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자. 다만 가족과 나를 위해 하루만 더 살아줘. 비록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나는 하루라도 더 너를 위해 기도하고 싶다. 나의 마지막 문장으로 대화가 끝났다. 네가 살아서 숨 쉬는 것이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최고의 사랑이야. 몇 달이 흘러, 어제 친구와 통화했다. 그는 사랑 때문에 오늘도 고통의 산을 넘고 있다. 이효재 목사(일터신학연구소장) <겨자씨/국민일보>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고난 가운데 삶의 의미를 잃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도를 통한 위로와 소망을 전하며, 하나님께 삶을 맡기는 신뢰가 새로운 힘이 됨을 강조한다.

적용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하루를 더 살아내며, 하나님께 삶을 맡기고 기도로 서로를 지지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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