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어른 되기

📖 본문: 에베소서 6:1-3🏷 분류: 예화
[일요 편지 3647] 2026년 5월 24일 일요일 어른 되기 할렐루야! 예수 부활의 기쁨과 영광이 늘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5월 24일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기쁜 시간이 내내 계속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리고 이 메시지를 꼭 읽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안 읽어도 됩니다. 오늘 이곳 김포는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선선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행했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네가 하면 불륜’이라고 하던가요! 아시다시피, 성경의 이름은 바이블 말고도 캐논이 있습니다. 캐논은 길이를 재는 자(尺)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은 모든 것의 기준이 되는 척도(尺度)입니다. 고로, 기독교인이라면 내 생각(지식이나 상식 포함)이 아니라 성경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나와의 관계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진다면 아니 될 겁니다. 요컨대, 어떤 경우에도 신실한 신앙인이라면 그 기준이 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태평양 바누아투족은 30미터 높이의 나무 탑을 만들고 꼭대기에 올라가 발목에 나무 넝쿨을 묶은 뒤 맨땅을 향해 내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번지 점프와 다르게 머리가 땅에 살짝 닿아야 성인으로 인정받습니다. 넝쿨 길이를 잘못 측정하면 땅에 세게 부딪쳐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포를 이겨내는 용기를 얻는 것입니다. 가장 의미심장한 성인식은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비전 퀘스트입니다. 때가 된 청년은 부족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은 뒤 혼자 깊은 숲으로 들어갑니다. 물이나 음식 없이 며칠 동안 침묵 속에서 지냅니다. 이때 꿈, 환상, 자연과의 일체감을 경험하며 자기 삶의 비전을 깨닫고 독립심을 얻게 됩니다. 성인식에서 이처럼 고통스럽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스스로 넘어서는 행위를 통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인내, 용기, 자기 인식 등 한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핵심 자질을 갖췄는지 시험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응석 부리고 의존하던 아이에서 독립적이고 책임을 지는 어른이 됩니다. 어른이라는 단어에는 성인보다 훨씬 깊은 뜻이 있습니다. 어른은 ’얼의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출처 ; 좋은생각 2026년 6월호에서, 윤재윤 변호사) ●귀를 기울여, 세상 살아가는 이치를 깨달아 슬기롭게 사는 이들이 하는 말을 잘들어라. 그들의 깨달음에 마음을 쏟아라[잠22:17] ●인생의 모든 무게와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는 한 단어가 있다. 바로 사랑이다.(소포클레스) ●●아랫부분은 원치 않으시면 읽지 않아도 됩니다. 수십 년 지나도 끊기 어려운 父子의 인연 50대 중반인 한 형제가 술기운에 찾아왔습니다. 때때로 노숙을 하면서 자주 술에 취해 지냈던 사나이입니다. 그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작한 산마루해맞이대학에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의 고통을 견디느라 힘들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저는 애처로운 마음으로 그를 맞았습니다. “무슨 일이에요?”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찾아가시지요. 집을 모르시나요?” “어디인지 알지만 두렵습니다.” “왜요?” “중학교 2학년 때 집을 나왔습니다. 하도 공부 못 한다고 때려서 도망쳤어요….” 그는 더는 말을 잇지 못하고, 눈빛이 과거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가지 않겠다며 버텼던 세월이 40년입니다. 그럼에도 마음 깊은 곳의 설명할 수 없는 그리움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뵈러 가라며 선물 살 돈을 찔러줬습니다. 하지만 그는 집에 가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무서워 못 갔다는 것입니다. 나는 팔순이 넘은 아버지가 때려봐야 얼마나 아프겠느냐고 했습니다. 무서우면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그가 실제로 두려워한 건 아버지의 폭행이 아니었습니다. 오랜만에 불쑥 나타난 아들을 아버지가 인정하지 않고 거절할까 봐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거절당하는 것은 모든 인간의 깊은 두려움입니다. 결국 그는 아버지를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30대 초반의 한 형제가 할 말이 있다며 찾아왔습니다. 그는 “목사님의 새벽 기도회 말씀을 듣고 회개했습니다. 목사님께 거짓말한 게 있습니다. 아버지가 안 계신다고 했는데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안 계시다는 것은 15년 전에 한 말이었습니다. 그는 10대 시절 아버지 때문에 겪었던 험난했던 일들을 몇 마디 이야기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그가 어린 날 얼마나 어려웠을까 느껴졌습니다. “목사님, 아버지께 다녀오겠습니다. 제가 일해서 저축한 것에서 200만 원만 주십시오.” 그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아버지와 통화해 만날 날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약속한 그날 낮에 아버지 집 앞에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아서 결국 그날 해 질 녘에 아버지와 상봉했습니다. 눈물로 불효를 사과했습니다. 아버지의 문제로 집을 나오게 됐어도 그는 아버지를 떠났다는 죄책감을 느껴왔습니다. 아버지도 눈물로 사과하며 “너는 여전히 내 아들”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그는 인생의 막힌 담과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영혼의 평안과 자유를 얻었습니다. 인간은 부모를 단순한 타인처럼 끊어낼 수 없습니다. 기억되는 부모의 체온과 목소리와 냄새가 영혼 깊은 곳에 남아 있기 때문일까요? 본래 자신을 낳아준 한 몸으로 이어진 존재이기 때문일까요? 성경이 가르치는 인륜의 첫 번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합니다. 자식을 먼저 사랑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감정에 앞서 창조의 질서가 먼저 있기 때문일 겁니다. 부모의 잘못으로 관계가 깨어졌을지라도 자녀들은 다시 공경하게 되는 순간이 와야 참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께선 하늘 아버지가 기다리고 계시니,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하면 인류가 천국을 살게 된다고 하십니다. (출처 ; [산모퉁이 돌고 나니]에서, 이주연 산마루교회 목사)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진정한 어른됨은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극복하고 책임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고통과 두려움을 넘어 자립과 용서를 통해 새로운 삶의 비전을 발견하며 부모와의 관계 회복으로 영혼의 평안을 얻어야 합니다.

적용

우리 각자는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서 바라보고 용기 있게 극복할 때 어른으로서 성장합니다. 또한 상처받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진정한 평안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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