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바이블

[마음을] 꽃

📖 본문: 엡 6:2-3🏷 분류: 예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나에게는 많은 꽃이 있습니다." 그가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꽃이지요." ---오스카 와일드 한동안 어떤 신도가 일요일 아침마다 내 양복 상의의 단추 구멍에 장미꽃을 한 송이씩 꽃아 주었다. 처음에는 그것을 감사한 일이라 여겼지만 매주일 그 일이 되풀이되다 보니 어느덧 그것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물론 그 성의에 감사하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것도 일상적인 표현에 그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아침, 내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던 그 일이 매우 특별한 일로 내게 다가온 사건이 일어났다. 일요일 예배를 마치고 교회 밖으로 나서는데 한 어린아이가 내게 다가왔다. 아이는 바로 내 앞까지 걸어오더니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목사님, 이제 그 꽃을 어떻게 하실 건가요? 처음에 난 그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만 이내 말뜻을 이해했다. 나는 코트에 꽂힌 장미를 가리키며 물었다. "아, 이거 말이니?" 아이가 말했다. "네, 목사님 그 꽃을 이제 버리실 건가 해서요." 그 말에 나는 미소를 지으며, 원한다면 그 꽃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무심코 그 꽃을 갖고 뭘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제 열살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 그 아이는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할머니에게 그 꽃을 드릴려구요. 작년에 엄마와 아빠가 이혼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엄마하고 살았었는데 엄마가 다른 남자와 재혼하면서 절 아빠에게 보내셨어요. 한동안 아빠하고 살았지만 아빠가 또다시 저를 할머니 집에 보냈어요. 그래서 지금은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죠. 할머닌 제게 무척 잘해 주세요. 음식도 만들어 주시고 모든 걸 돌봐 주세요. 할머니가 너무 잘해 주시기 때문에 그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그 꽃을 갖다 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말을 마치고 났을 때 난 눈물이 글썽거려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이의 말이 내 영혼 깊은 곳에 와 닿았다. 나는 더듬거리는 손으로 코트에서 꽃을 떼었다. 그리고 그것을 손에 들고 아이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방금 네가 한 이야기는 내가 여태껏 들은 어떤 이야기보다도 감동적이구나. 하지만 넌 이 꽃을 가져가면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으론 충분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저기 설교단에 가면 거기에 큰 꽃바구니가 놓여 있을 게다. 매주일마다 한 가정씩 돌아가면서 그 꽃을 주님 앞에 바친단다. 그것을 네 할머니께 갖다 드려라. 그분은 그것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으시니까." 이때 아이가 한 마지막 말은 내 마음에 깊은 인상을 더해 주었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말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 아이는 기쁜 얼굴로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정말 행복한 날이군요! 한 송이를 원했을 뿐인데 아름다운 꽃을 한 바구니나 얻게 됐으니까요? 존 R. 람세이 목사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에 대한 이해와 존경심도 함께 변해갑니다. 그것은 성장의 과정이며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함께 성숙해집니다.

적용

부모를 향한 지금의 태도와 이해를 돌아보며, 그들의 약점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관계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부모자녀성장이해관점변화인생관계세대책임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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