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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야기(2)

📖 본문: 요 15:5🏷 분류: 묵상
시골 마을 앞에 자리잡고 있는 큰 나무를 하루 종일 바라보았습니다. 온갖 새들이 시시때때로 그 나뭇가지에 날아와 재잘거리고 놀다가 떠났습니다. 동네 아이들도 그 나무 아래서 신나게 놀다가 돌아갔습니다. 한 여름 매미들이 매달려 시끄럽게 울다 갔습니다. 새들이 튼 둥지도 높은 가지 여럿에 매달려 있습니다. 거미가 맘껏 거미줄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런저런 곤충들이 한껏 헤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이 나무에 전등까지 달아놓았습니다. 나무 가지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전깃줄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나무는 받아줍니다. 아니, 스스로 어찌할 수 없으니 받아줄 수밖에 없었던 것인가요? 새들이, 아이들이, 매미가, 거미가 떠날 때에도 나무는 아무 소리 없이 그냥 보내주었습니다. 무어라고 할 수가 없었던 것인가요? 삼십 여 년 전 젊음의 특권을 누리면서 때때로 깊은 산 속을 헤집고 다닐 때, 건너 편 산에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본 생각이 납니다. 소나무, 전나무, 잣나무가 어우러진 숲의 색깔이 하루의 흐름에 따라 달랐습니다. 아침 햇살이 비칠 때의 숲의 나무들과 해가 하늘 높이 솟은 대낮의 숲의 나무들과 저녁 노을질 때 숲의 나무들이 주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장마철 구름이 산허리에 걸렸을 때의 숲의 나무들과 구름 한 점 없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의 숲의 나무들과 차가운 겨울 날씨 가운데 본 숲의 나무들의 모습이 달랐습니다. 때로는 푸르기만 하고, 때로는 날카롭기만 하고, 때로는 넉넉하기만 하고, 때로는 신비롭기만 합니다. 깊은 산 속 이 쪽에서 바라보는, 건너 편 산에 울창하게 우거진 숲의 나무들은 온갖 감흥을 자아냈습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본문은 기도와 중보의 영적 능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실제 삶 속에서 이 진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적용

이 메시지를 받은 당신의 영혼에서 오늘 하나님이 원하시는 변화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말씀을 실제 삶에 적용하는 한주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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