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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1)

📖 본문: 롬 14:7-9🏷 분류: 상담
함께 지내던 사람이 떠나가고 남은 빈 자리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그 사람이 우리 가운데 차지하고 있었던 '자리'를 생각합니다. 가족 가운데 누가 세상을 떠나 장례를 치른 뒤에 집에 돌아온 사람들은 바로 그 빈 자리를 크게 느낍니다. 다시 채울 수 없는 그 빈 자리를 느낄 때마다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며칠 전에 제가 아는 학생에게 얼마 전에 군에 입대한 간 형의 안부를 물었더니 형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진다고 답을 해 왔습니다. 아직 어린 자식을 먼 데 있는 학교로 보내 놓고 그 아이가 쓰던 방을 드나드는 어버이의 마음 속에도 자식의 빈 자리가 큽니다. 신혼 초에는 남편이 며칠 출장가도 집에 홀로 남은 아내는 남편의 빈 자리를 느끼고, 아내가 며칠 친정에 다니러가도 집에 홀로 남은 남편은 아내의 빈 자리를 느낍니다. 첫 아이를 낳으러 친정에 가 있는 아내의 빈 자리도 남편에게는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떠나간 사람이 남기는 빈 자리가 큰 것을 아는 사람은 같이 지내는 사람을 소중히 여깁니다. 늘 같이 있지만, 볼 때마다 다시 만나는 사람처럼 함께 지내는 사람을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정성을 다합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함께하던 사람의 빈 자리를 느낄 때 우리는 그들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깨닫는다.

적용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감사하는 신앙을 가지고, 떠난 자를 기억하는 것이 산 자의 책임임을 깨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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