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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눈구경

📖 본문: 전 3:1🏷 분류: 묵상
눈구경 제대로 된 눈구경을 하려면, 눈이 올 만한 시기에 마땅한 곳에 가서 기다려야만 한다. 온 지 며칠 지난 눈은 '썩어서' 볼품이 없다. 눈은 올 때나 막 그치고 난 뒤가 볼 만하다. 그러나 무엇이건, 기다리는 것은 좀체 오지 않는다. 어떤 때는 사흘씩이나 기다리다가 돌아온 바로 다음날 그곳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듣기도 하고, 때아닌 비를 맞게 되는 수도 있다. - 강운구의《시간의 빛》중에서 - * 눈사진 하나도 그저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가의 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만들어집니다. 좋은 눈구경의 타이밍도 우연히 맞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허탕도 치고 때로는 비도 맞으면서 기다리는 사람의 것입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10-22 20:46)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기대하던 것은 쉽게 오지 않고, 기다리던 것은 예상 밖의 시간에 찾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거나 감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적용

인생의 타이밍을 존중하고, 기다리는 시간을 신뢰하며, 불완전함 속에서도 의미를 찾으세요.

기다림포기시간타이밍인내실망기대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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