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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머니의 젖

📖 본문: 롬 12:2🏷 분류: 교육
손이 터서 쓰리면 나는 어머니에게 갔다. 그러면 어머니는 꼭 젖을 짜서 발라 주었다. 젖꼭지 가까이에 손바닥을 대면 어머니는 쪼르륵 쪼르륵 젖을 짜주었다. 젖이 많을 때는 주사기에서 나올 때처럼 찍찍 나왔다. 젖이 적을 때는 한 방울씩 똑똑 떨어져 손바닥에 고였다. 그 새하얀 젖을 손등에다 발랐다. 그러면 당장은 쓰렸지만 손은 금방 보드라와졌다. 어머니의 젖은 또 눈에 티가 들어갔을 때나 눈이 아플 때도 쓰였다. 나를 반드시 뉘어놓고 어머니는 젖꼭지를 눈 가까이 들이대고 젖을 한 방울 뚝 떨어뜨렸다. 그러면 나는 얼른 눈을 꿈벅꿈벅해서 젖이 눈에 고루 퍼지게 했다. 그러면 눈이 보드라와지곤 했다. 한겨울 지나 이른 봄 손등이 쩍쩍 갈라지면 어머니는 늘 젖을 짜 크림 대신 발라주곤 했다. - 김용택의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중에서 - * 어머니의 젖! 생각하면 언제나 코 끝이 시큰해집니다. 사랑과 그리움, 따뜻함과 부드러움, 포근함과 충만함, 그 모든 것들이 어머니의 젖 속에 담겨 있습니다. 어머니의 젖은 단지 여자의 유방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 이상입니다. 우주의 중심이고 사랑의 근본이며 생명의 본향입니다. 추석 고향길은 그 어머니의 젖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신앙'의 진리를 통해 신앙을 깊게 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

우리는 '신앙' 주제를 깊이 묵상하여 신앙을 쇄신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나의 삶과 가정에 적용하여 영적 성장을 추구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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