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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촉감의 기억

📖 본문: 시 46:5🏷 분류: 묵상
한 아동학자는 손으로 만지는 게 우리의 영혼에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저는 사람과의 관계도 머리가 아니라 몸의 감촉으로 기억하는 게 훨씬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어린 눈물을 닦아주던 이모의 손, 귀지를 팔 때 베고 누웠던 언니의 무릎, 종아리를 따끔하게 했던 오빠의 짓궂은 고무줄 총, 첫 키스, 처음 세상에 나온 아이의 말랑한 몸... 그런 촉감들은 기억 속에 생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정혜신의 그림에세이《마음 미술관》중에서 - * 저에게도 그런 촉감의 기억이 있습니다. 첫눈 내린 겨울 날, 넘어지며 처음 잡았던 제 '옆사람'의 손. 손난로처럼 따뜻했던 촉감이 오늘의 두 사람을 있게 했고, 지금도 제 영혼의 어딘가에 그대로 남아, 간혹 얼어붙는 두 사람 사이의 얼음벽을 녹여주는 난로 역할을 해 줍니다. 좋은 촉감은 그 힘이 영원합니다.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고도원의 아침편지] 촉감의 기억'을 통해 일상에서 영적 깊이를 경험하고 신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일상 속 신앙의 순간들을 놓치지 말기 바랍니다. 기도로 주님과 연결된 삶을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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