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골 농부가 추수를 하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이 도망치듯 달려가는게 보여요. 예수님이에요. 왜 저렇게 달리는 거지? 궁금해서 쫓아갑니다. 있는 힘껏 따라가 마침내 예수님을 잡습니다. 당신은 예수가 아니오? 무슨일로 이렇게 도망가는 겁니까?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합니다. 난 너무 무섭다. 정말로 무서운 사람을 만났다. 다시 쫓아온 사람이 묻습니다. 당신은 물 위를 걸으시고 눈먼자도 고치시고 절름발이도 걷게 하는 분인데 대체 뭐가 무섭다는 겁니까? 예수님이 말합니다. 나는 이 사람한테 손발 다 들었다. 그는 도대체 듣지를 않는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안 보는 사람 있습니다. 안 듣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책 한 쪽을 안 읽겠다고 합니다. 그러니 세상 누군들 도와줄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은 깨달음을 얻을 수 없어요. 깨달음은 들음에서 시작되니까요. - 영혼의 서재를 거닐다 p. 123 에서 -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