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을 나서면서 책 한 권을 집어들었습니다. 차를 몰지 않고 전철을 타고 가기로 하였기에 생긴 여유였습니다. 별 생각 없이 다만 가을엔 시집이 좋을 듯하여 가장 얇게 보이는 책 "그대에게 가고 싶다"(안도현)를 집어들었습니다. 분비는 전철 안이었지만 늘 벗어나고 싶은 도시의 번잡스러움과 흥분과 더러운 감정들을 쏟아내는 총회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한 편의 가을 시가 하루를 풍요롭게 여유있게 해주어 고마웠습니다. 더욱이 마음을 낮은 곳으로 안내하는 시상이 마음을 가난하게 청결하게 해주어서..... <가을 엽서>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옆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안도현- 이 게시물을
설교 포인트
신앙의 본질을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권면합니다.
적용
오늘 말씀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신앙 공동체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