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마지막 즈음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종려주일은 바로 십자가에 달리시게 되는 공생애 마지막 일 주일의 시작입니다. 이날 예수께서는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며 예루살렘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입을 흔들며 "호산나" 곧 "우리를 구원하소서" 를 외칩니다. 여기서 구원자의 모습은 어떠한 것인가를 묵상하게 됩니다. 예수께선 백마의 위용이 아니라 소박한 나귀를 택하셨습니다. 구원은 온유와 겸손의 길 위에 있습니다. 예수께선 나귀 중에도 어린 나귀를 택하셨습니다. 구원은 순수함과 동심의 마음을 통해서 열립니다. 이러한 점을 살필 때에 이 세상 지배자들이 평화를 이루지 못하는 까닭이 바로 순수와 동심, 온유와 겸손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연> 이 게시물을